BTS 진, 솔로 데뷔에 스포티파이·인스타 팔로워 32만여 명 증가

방탄소년단 진 [빅히트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솔로가수로 입대 전 마지막 신곡을 내자, 전 세계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솔로 신곡 뮤직비디오가 일주일 만에 3000만뷰를 기록했고, 각종 SNS 팔로워는 무려 32만 명 이상 증가했다.

미국 전역으로 방송되는 K팝 전용 차트쇼 ‘케이팝레이더 (K-POP RADAR)’의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방탄소년단 진의 신곡 ‘디 아스트로넛 (The Astronaut)’이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진의 ‘디 아스트로넛’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11월 1주차 집계 기간 (2022년 10월 28일 ~ 2022년 11월 3일) 동안 3360만 뷰를 기록했다. 일주일만에 3100만뷰를 넘는 놀라운 기록을 보이며 솔로 데뷔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진의 스포티파이 팔로워 역시 해당 일주일 동안 무려 17만명 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K팝 아티스트들의 스포티파이 팔로워가 평균 2300명 가량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수치라 할 수 있다.

또한 케이팝레이더 11월 1주차 집계 기간 동안 진의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5만 2000명 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케이팝 전체 아티스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평균 5100명 가량 증가하였다.

케이팝레이더 측은 “방탄소년단 멤버의 솔로 데뷔다운 놀라운 기록” 이라며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케이팝레이더’는 글로벌 미디어 회사인 88라이징과 함께 북미 최대의 위성 라디오 SiriusXM 채널을 통해 미국 동부 시간 기준(ET)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마다 1시간 동안 미국 전역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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