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심진화 “결혼 후 임신 없이 28kg 쪘다”(‘원하는대로’)

개그우먼 심진화가 고무줄 체중과 그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에서는 신애라 박하선이 여행메이트 심진화 정주리, 인턴가이드 성종과 함께 강원도 양양을 찾았다.

이날 심진화는 출연진과 식사를 하던 중 자신의 몸무게가 고무줄처럼 왔다 갔다 한다고 고백했다.

신애라가 “진화는 체중을 늘렸다가 줄이는 거에 선수다”라고 하자 심진화는 “내가 결혼 후에 임신 없이 28kg가 쪘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22kg 뺐다가 다시 20kg 쪘고, 17kg 뺐다가 또 18kg 쪘다”며 고무줄 몸무게를 인증했다.

신애라가 “찌는 건 쉽다. 어떻게 빼냐”고 질문하자 심진화는 “엄청 간단하다. 먹으면 찌고 안 먹으면 빠진다”고 답했다.

정주리가 “자전거도 많이 타지 않냐”고 하자 심진화는 “사람들이 모르는데 나는 운동도 좋아한다”라며 “근육량도 많고 기초대사량도 높은데 그걸 이길 만큼 먹는다. 한식 같은 걸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또 “술하고 맵고 짠 걸 동시에 먹으니까 그게 찐다”고 덧붙였다. 정주리도 “언니가 맥주를 진짜 많이 먹는다”고 동의했다.

한편 MBN 예능프로그램 ‘원하는대로’는 순도 100% 무계획 NO 설정 찐친들과 떠나는 하이퍼 리얼리즘 여행프로그램이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