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준 윤철형, 의상 비하인드 공개 “빨간양말 나한테서 나온 것”(알콩달콩)

박수인 2022. 11. 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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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철형이 빨간 양말의 원조라고 밝혔다.

윤철형은 당시 트레이드마크가 된 의상에 대해 "스카프 등 모든 의상은 설정이었다. 저희 아버지가 저보다 좀 작다. 아버지 양복을 입어봤더니 딱이더라. 팔도 짧고 발이 보이길래 빨간 양말을 신었다. 빨간 양말 나한테서 나온 것"이라며 원조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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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윤철형이 빨간 양말의 원조라고 밝혔다.

11월 10일 방송된 TV조선 '알콩달콩'에는 MBC '아들과 딸' DJ준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90년대 스타 윤철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철형은 당시 트레이드마크가 된 의상에 대해 "스카프 등 모든 의상은 설정이었다. 저희 아버지가 저보다 좀 작다. 아버지 양복을 입어봤더니 딱이더라. 팔도 짧고 발이 보이길래 빨간 양말을 신었다. 빨간 양말 나한테서 나온 것"이라며 원조임을 강조했다.

반전 이력도 공개됐다. 태권도 4단에 체육학과 출신이라는 윤철형은 "학교에서 배운 운동을 방송국에서 엄청 잘 활용했다"면서도 "이제 60대가 됐지 않나. 몇 년 전에는 양쪽 어깨에 오십견이 다 왔다. 열중쉬어가 안 됐다"며 관절통을 호소했다. (사진=TV조선 '알콩달콩'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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