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트리트 브랜드 잇따라 입점

이정은 2022. 11. 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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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에 국내 스트리트 브랜드들이 잇따라 입점하고 있다.

무신사 스토어는 오는 14일부터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파프롬왓'과 '조거쉬' 신규 입점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무신사 스토어에 팬덤이 강한 스트리트 브랜드가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9월에는 국내 고프코어 브랜드 '그레일즈'가 무신사 스토어에 단독 입점하고 새로운 컬렉션을 드롭 방식으로 발매해 2030세대 고객으로부터 높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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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트리트 브랜드 잇따라 입점

[파이낸셜뉴스] 무신사에 국내 스트리트 브랜드들이 잇따라 입점하고 있다.

무신사 스토어는 오는 14일부터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파프롬왓'과 '조거쉬' 신규 입점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2019년 런칭된 파프롬왓은 주로 항공 점퍼나 카고 팬츠 등 지퍼와 포켓 디테일이 특징인 상품을 선보인다. 최근에는 고프코어 트렌드와 함께 2030세대 소비자 사이에서 더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조거쉬는 각기 다른 패턴의 빈티지 의류를 재조합한 ‘리메이크’를 기반으로 시작된 브랜드로, 자유분방하고 펑키한 로큰롤 감성이 특징이다. BTS의 뷔, 지코, 크러쉬 등 여러 국내 아티스트들이 착용해 화제가 됐다.

무신사 스토어에 팬덤이 강한 스트리트 브랜드가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9월에는 국내 고프코어 브랜드 '그레일즈'가 무신사 스토어에 단독 입점하고 새로운 컬렉션을 드롭 방식으로 발매해 2030세대 고객으로부터 높은 반응을 얻었다. 해당 컬렉션은 1차 판매 오픈 당시 2분 만에 거래액 2억원을 돌파하고 무신사 실시간 랭킹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며 대세감을 입증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계속해서 감도 높은 디자인과 단단한 팬덤을 기반으로 떠오르고 있는 브랜드들의 입점 논의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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