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스카이렉스 화재 1시간 반 만에 완진…경상 4명

김이현 2022. 11. 11.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종로구 대성 스카이렉스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시간30여분 만에 완전히 꺼졌고, 연기를 흡입한 일가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 종로소방서는 11일 오전 7시6분쯤 스카이렉스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 8시29분쯤 완전히 꺼졌다고 밝혔다.

소방은 소방차 34대와 대원 124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상자 단순 연기 흡입·찰과상

서울 종로구 대성 스카이렉스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시간30여분 만에 완전히 꺼졌고, 연기를 흡입한 일가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김이현 기자

[더팩트ㅣ김이현 기자] 서울 종로구 대성 스카이렉스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시간30여분 만에 완전히 꺼졌고, 연기를 흡입한 일가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 종로소방서는 11일 오전 7시6분쯤 스카이렉스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 8시29분쯤 완전히 꺼졌다고 밝혔다.

소방은 소방차 34대와 대원 124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주민 37명은 옥상 등으로 자력대피했다.

초진은 오전 7시38분쯤 마쳤다. 초진은 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가능성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날 불로 4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이 중 3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단순 연기 흡입과 찰과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명은 현장에서 응급 처치 후 귀가했다.

불이 난 12층은 전체 50평 중 4평이 소실됐다. 46평은 불에 그을렸으며 내부 가구와 집기류도 불에 탔다.

화재진압을 위해 인근에 소방차가 투입되면서 안국동사거리~종각역 일부 차로가 한때 차단됐고, 출근길이 극심한 혼잡을 빚기도 했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spe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