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강남 1400억 건물 매각 철회했나 "시세차익만 500억" ('연중')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비와 김태희 부부가 건물 매각설의 중심에 섰다.
10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에서는 비와 김태희 부부의 강남 건물 매각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비와 김태희는 최근 1400억 강남 건물 매각설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부동산 투자의 남다른 일가견이 있다고.
비는 2008년 서울 강남구 168억원의 건물을 매입해 소속사 사옥으로 사용했다. 이후 2021년 495억원에 매각하면서 약 300억 원대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
또한 이태원에 있는 집은 100평의 고급 주택으로 2016년 약 53억원에 매입해 2021년 86억원에 매각했고, 약 32억 원의 차익을 얻게 됐다.
아내 김태희 역시 남다른 투자 수완을 보였다. 김태희는 2014년 132억원에 산 역삼구의 빌딩을 71억원 차익을 내며 수익을 얻었다고.
이후 비와 김태희는 강남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지상 8층 규모의 건물을 2021년에 920억원에 공동 매입했다.
부동산 측은 "비와 김태희가 공동 명의로 소유하고 있고, 비가 60%를 소유하고 있으며 40%는 김태희가 보유한 법인 명의"이라고 해당 건물에 대해 말했다.
해당 건물이 최근 매물로 나와다고 알려져 화제가 됐다. 부동산 측은 "액면적으로 500억원의 차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보도 이후 비 측은 매각과 관련해서 모든 사실을 부인했다. 또한 한편에서는 비 씨 부부가 매각을 시도했으나 철회했다고도 알려졌다.
실제 비와 김태희의 빌딩 중계 법인 에서는 "현재는 매각 의사가 없어 드릴 말씀이 없다고 한다"며 애매한 답변을 내놓았다.
[사진 = KBS 방송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