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 11월 경매…김환기 뉴욕시대 그림 등 104점 출품

황희경 2022. 11. 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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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은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진행되는 11월 경매에 김환기의 뉴욕시대 작품 등 104점, 약 102억원 규모 작품이 출품된다고 11일 밝혔다.

김환기가 미국으로 건너간 이후인 1965년 그린 '북서풍 30-VIII-65'은 추정가 20억∼40억원에 출품됐다.

이밖에 박수근의 '귀가'(추정가 5억∼10억원) 등이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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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케이옥션은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진행되는 11월 경매에 김환기의 뉴욕시대 작품 등 104점, 약 102억원 규모 작품이 출품된다고 11일 밝혔다.

김환기 '북서풍 30-VIII-65' [케이옥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환기가 미국으로 건너간 이후인 1965년 그린 '북서풍 30-VIII-65'은 추정가 20억∼40억원에 출품됐다.

2007년 스페인 아르코(ARCO) 아트페어 행사로 열렸던 '백남준 타계 1주기 기념전'에 출품됐던 '아기 로봇1'과 '아기 로봇2' 등 백남준의 작품도 나온다. 추정가는 각각 2천만∼5천만원이다.

이밖에 박수근의 '귀가'(추정가 5억∼10억원) 등이 출품된다.

출품작은 12일부터 23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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