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익 걸린 동남아 순방, 어깨 무거워…실질적 성과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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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동남아 순방길에 오르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우리의 국익과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들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1일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발하기 전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여러 고민이 많았지만, 우리 국익과 미래가 걸려있는 중요한 외교 일정이라 참석하게 됐다"며 "그만큼 어깨가 무겁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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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동남아 순방길에 오르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우리의 국익과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들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1일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발하기 전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4박 6일간 진행되는 이번 순방은 캄보디아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인도네시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한미일 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 등으로 채워진다. 윤 대통령은 첫 방문국인 캄보디아 프놈펜에 도착해 곧바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여러 고민이 많았지만, 우리 국익과 미래가 걸려있는 중요한 외교 일정이라 참석하게 됐다"며 "그만큼 어깨가 무겁다"고 했다.
이어 "아세안은 세계 5대 경제권이며 우리나라의 제2위 교역 대상이자 우리 경제와 긴밀하게 연관된 지역이다. 단순 가공과 제조 중심에서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있어 우리와의 지속적인 협력 확대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고부가가치 산업과 디지털 영역에서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세안 국가들을 대상으로 자유와 평화, 번영에 기초한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표하고,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에 대한 연대 구상도 제시할 것"이라며 "이는 아세안에 특화된 협력의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G20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해서는 "G20에서는 비즈니스 기업인들과의 회의인 B20이 함께 진행된다"며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들을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주요 기업인들을 만나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과 핵심 광물 등 양국의 협력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해 성과를 끌어내겠다"고 덧붙였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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