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지니어스' 천재들의 숏폼 경쟁 첫방부터 뜨겁다

박판석 2022. 11. 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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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친 재능들이 맞붙는다.

지난 10일(목) 첫 방송된 Mnet '매드 지니어스(Mad Zenius)' 1회에서는 김스테파니헤리, 레타, 엠마, 용용, 진절미, 진진이 본격적인 숏폼 경쟁에 돌입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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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지니어스'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미친 재능들이 맞붙는다.

지난 10일(목) 첫 방송된 Mnet '매드 지니어스(Mad Zenius)' 1회에서는 김스테파니헤리, 레타, 엠마, 용용, 진절미, 진진이 본격적인 숏폼 경쟁에 돌입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Mnet ‘매드 지니어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MZ(Mad Zenius) 아이콘이 되기 위한 인플루언서들의 숏폼 서바이벌을 그린 프로그램. 현재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숏폼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오직 ‘좋아요’만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어제(10일) 첫 방송에서는 MZ답게 서로의 MBTI 정보를 공유하며 첫 만남을 가지는 여섯 인플루언서들의 모습이 시작부터 눈길을 끌었다. 곧이어 '자기소개 숏폼' 콘텐츠가 공개되며 서바이벌의 막이 올랐고, 이들은 각자의 영상에 코멘트를 달며 '좋아요'와 '싫어요' 또는 무플로 사전 평가를 진행했다.

다채로운 에피소드들이 펼쳐질 '매드 하우스'에서 합숙생활도 시작됐다. 각자 시그니처 컬러로 꾸며진 방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엠마가 가장 먼저 '자유 숏폼' 콘텐츠를 올리며 본격적인 서바이벌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진절미는 "(엠마 씨가) 욕심이 없으신 척하면서 다 챙길 건 열심히 하고 있다. 견제 대상이다"라며 경계심을 드러내기도. 엠마는 "무조건 이겨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지금은"이라며 굳은 다짐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대망의 첫 번째 미션은 '릴레이 캠 숏폼'이었다. '릴레이 캠 숏폼' 미션은 제한 시간 60분 동안 6구간으로 나눠진 하나의 K-POP 곡을 MZ 6인이 1대의 카메라로 릴레이 숏폼을 제작하는 것. 미션곡으로는 MC 우기가 속한 (여자)아이들의 '톰보이(TOMBOY)'가 주어졌다.

김스테파니헤리, 레타, 엠마, 용용, 진절미, 진진은 '자기소개 숏폼' 실시간 좋아요 순위로 구간 선택 우선권을 가져갔다 (10월 4일 10:00~17:00 집계 기준). 실시간 '좋아요' 순위 1위를 차지한 엠마가 후렴 부분인 3구간을 선택한 가운데, 나머지 MZ들은 치열한 눈치 싸움 속에서 예민한 모습을 보여 다가올 미션에 궁금증을 드높였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이야기'에서는 제한시간 내 한층 예민해진 분위기가 포착돼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마침내 카메라를 넘겨받은 미션 '마지막 주자' 진진이 촉박한 시간 안에 숏폼을 성공적으로 완성할 수 있을지 다음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매드 지니어스’ 2회는 오는 1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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