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측, 편파 홍보 논란에 “현장 분위기 좋아, 불편 드려 송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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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제작진이 메이킹 영상, 현장 포토를 통해 '편파 홍보'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MBC 측이 입장을 밝혔다.
MBC 측은 11월 11일 뉴스엔에 "'금수저'는 배우들이 최고의 합을 보여준 최고의 드라마였다. 현장 분위기는 정말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며 "이번 논란으로 배우와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들께 불편을 드려서 송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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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제작진이 메이킹 영상, 현장 포토를 통해 '편파 홍보'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MBC 측이 입장을 밝혔다.
MBC 측은 11월 11일 뉴스엔에 "'금수저'는 배우들이 최고의 합을 보여준 최고의 드라마였다. 현장 분위기는 정말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며 "이번 논란으로 배우와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들께 불편을 드려서 송구하다"고 밝혔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금수저' 측이 주연 배우가 아닌,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은 특정 배우를 편애하고 있다는 의혹이 터져나왔다. 어느 날부터 메이킹 영상에 손우현(장문기 역)의 비중이 주연 배우보다 많이 나오게 됐다고 주장한 것.
'금수저'는 육성재(이승천 역), 이종원(황태용 역), 정채연(나주희 역), 연우(오여진 역)가 주연으로 이야기의 중심을 이끌고 있으며, 육성재와 이종원의 아버지로 출연하는 최원영(황현도 역) 최대철(이철 역)도 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손우현이 맡은 장문기는 황태용의 보디가드 겸 운전기사로, 극에서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시청자들의 불만은 10일 '금수저' 14회 메이킹 영상이 공개되면서 폭발했다. '금수저' 측이 육성재와 손우현이 나오는 메이킹 영상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한강뷰가 실눈으로 보이는 육성재의 삼행시는 오늘도 망FEEL~~~!!"이라는 글을 덧붙인 것. 이에 주연 배우인 육성재를 대놓고 조롱했다는 논란이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금수저' 측은 메이킹 영상 소개 속 "한강뷰가 실눈으로 보이는 육성재의 삼행시는 오늘도 망FEEL~~~!!"을 "한강뷰가 실눈으로 보이는 육성재의 삼행시 실력은?"으로 수정했다.
MBC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현장 포토 역시 편파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은 여성 배우들보다 손우현의 스틸컷이 눈에 띄게 많고, 육성재와 함께 나온 사진 역시 손우현에게 포커스를 맞춰 올렸다는 것.
결국 '금수저' 측은 손우현의 모습이 담긴 현장 포토를 모두 '숨김' 처리했다. 이에 해당 논란은 육성재 등 배우들과 팬들은 물론, 손우현과 팬들에게도 상처로 남게 됐다.
특히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육성재는 주연으로서 더 많은 배우들이 메이킹 영상에 참여할 수 있도록 두루두루 이끌어줬다. 어느 때보다 현장 분위기가 좋았던 만큼, 관계자들 역시 해당 논란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진=MBC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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