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김성현, 첫날 선두에 3타차 공동2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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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7)와 김성현(24)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케이던스 뱅크 휴스턴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 첫날을 무난하게 치렀다.
김시우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알렉스 노렌(스웨덴), 애런 와이즈, 토니 피나우, 타이슨 알렉산더(이상 미국) 등 4명이 5언더파 65타를 쳐 공동선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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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김시우(27)와 김성현(24)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케이던스 뱅크 휴스턴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 첫날을 무난하게 치렀다.
김시우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쳤다.
버디를 5개나 뽑아냈고 보기 3개를 곁들였다.
김성현도 2언더파 68타를 때렸다. 김시우와 똑같이 버디 5개를 잡고 보기 3개를 적어냈다.
둘 순위는 공동 24위이지만, 선두와 차이는 크지 않다.
알렉스 노렌(스웨덴), 애런 와이즈, 토니 피나우, 타이슨 알렉산더(이상 미국) 등 4명이 5언더파 65타를 쳐 공동선두에 나섰다.
알렉산더는 일몰로 18번 홀을 치르지 못했다.
안병훈(31)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0타를 쳐 공동 53위까지 밀렸다.
대기 순번으로 출전 기회를 잡은 노승열(31)은 1오버파 71타로 부진했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세계랭킹 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0번 홀까지 3타를 잃다가 후반 버디 3개로 간신히 이븐파 70타를 쳤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 러셀 헨리(미국)는 2오버파 72타에 그쳐 컷 탈락 위기에 몰렸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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