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띠꾼, 유럽 이어 미국서도 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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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상을 차지했다.
LPGA투어는 11일(한국시간) 최혜진의 펠리컨챔피언십 기권으로 현재 신인상 랭킹 포인트 1위인 티띠꾼이 수상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티띠꾼은 2021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도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을 동시 수상했다.
지난 1일 고진영을 제치고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가 된 티띠꾼은 2022년 LPGA투어 신인상에 이어 올해의 선수까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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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상을 차지했다.
LPGA투어는 11일(한국시간) 최혜진의 펠리컨챔피언십 기권으로 현재 신인상 랭킹 포인트 1위인 티띠꾼이 수상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최혜진은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골프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던 펠리컨챔피언십이 태풍 상륙으로 인해 54홀 대회로 축소되고 대회 진행이 차질을 빚자 출전을 포기했다.
티띠꾼은 3월 JTBC클래식과 9월 월마트NW아칸소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LPGA투어 데뷔 첫해부터 뛰어난 성적을 냈다. 현재 신인상 랭킹 포인트 1537로 2위 최혜진(1287)에 크게 앞섰다. 결국 티띠꾼이 남은 2개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신인상을 차지했다. 티띠꾼은 "신인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다. 특히 태국 선수가 2년 연속 신인상을 받아 조국을 자랑스럽게 해 더 기쁘다"며 "올해는 정말 즐거웠지만 나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소감을 전했다.
티띠꾼은 2013년 모리야 쭈타누깐과 2020∼2021년 통합 시즌의 패티 타와타나낏에 이어 LPGA투어 신인상을 받은 세 번째 태국 선수다. 티띠꾼은 2021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도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을 동시 수상했다.
지난 1일 고진영을 제치고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가 된 티띠꾼은 2022년 LPGA투어 신인상에 이어 올해의 선수까지 노린다. 티띠꾼은 현재 올해의 선수 포인트 130을 얻어 브룩 헨더슨(캐나다)와 함께 공동 3위다. 선두는 150을 확보한 뉴질랜드교포 리디아 고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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