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 "신규 신호전달 도메인 이용 CAR-T 효능 SITC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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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젠셀은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2022)에서 CAR-T세포(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의 시험관 내 실험 및 동물실험 효능 연구결과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CD30-유래 공동 자극 신호 전달 도메인을 알파베타T세포에 적용한 CAR-T세포의 항암 효능 연구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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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바이젠셀은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2022)에서 CAR-T세포(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의 시험관 내 실험 및 동물실험 효능 연구결과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젠셀은 8~12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SITC 2022’에서 ‘CD30-유래 공동자극 도메인을 포함하는 CAR-T세포의 향상된 항암 효능’에 대해 포스터로 공개했다.
신규 CD30-유래 공동 자극 신호 전달 도메인을 알파베타T세포에 적용한 CAR-T세포의 항암 효능 연구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이 연구에서 바이젠셀은 혈액암 및 고형암을 표적하는 다양한 CAR 분자를 T세포에 렌티바이러스벡터로 전이해 항암 효능을 확인하고자 했다. 그 결과 시험관 내 실험의 경우 신규 CD30-유래 공동 자극 신호 전달 도메인이 알파베타T세포에서 현재 CAR-T에 사용되는 신호전달 도메인과 비교해 유사한 효능을 나타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혈액암에 걸린 실험쥐에선 현재 2세대 CAR-T에 사용되는 4-1BB-유래 신호전달 도메인보다 향상된 종양 감소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바이젠셀 김태규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유전자 엔지니어링에 대한 연구를 빠르게 진척시켜 임상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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