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대학 상징 공간 ‘백경광장’ 개통식

권병석 2022. 11. 11. 0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10일 오후 대연캠퍼스 백경광장에서 '백경광장 개통식'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부경대는 길이 200m, 면적 1만1460㎡에 이르는 백경광장의 정비사업을 위해 지난해 8월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조경공사 등을 거쳐 이날 개통식을 열었다.

부경대는 종전 숲과 보행로, 차량 통행로로 이용되던 이 공간이 캠퍼스의 중심에 위치해 학생들의 통행량이 많다는 특성을 고려, 백경광장을 보행 전용 광장이자 휴식과 소통, 지역축제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경광장 전경./제공=부경대학교

[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10일 오후 대연캠퍼스 백경광장에서 ‘백경광장 개통식’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부경대는 길이 200m, 면적 1만1460㎡에 이르는 백경광장의 정비사업을 위해 지난해 8월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조경공사 등을 거쳐 이날 개통식을 열었다.

부경대는 종전 숲과 보행로, 차량 통행로로 이용되던 이 공간이 캠퍼스의 중심에 위치해 학생들의 통행량이 많다는 특성을 고려, 백경광장을 보행 전용 광장이자 휴식과 소통, 지역축제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백경광장을 소나무 숲과 중앙 보행로가 어우러지도록 해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하고, 광장 중앙 바닥에는 대학 로고를, 보행로 바닥에는 단과대학과 학과를 나타내는 패턴으로 구성해 대학 상징 공간으로 정비했다.

또 보행로를 비추는 조명은 사계절에 맞춰 테마별로 변하도록 설치해 학생들의 휴식과 야외학습은 물론, 벚꽃축제 등 행사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했다.

백경광장의 명칭은 학내 공모로 결정됐다. 부경대의 대표 상징물인 백경처럼 무한한 자유와 참된 진리를 추구하는 부경의 정신을 담은 공간으로서 부경인들이 백경처럼 세상을 누비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았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