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대학 상징 공간 ‘백경광장’ 개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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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10일 오후 대연캠퍼스 백경광장에서 '백경광장 개통식'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부경대는 길이 200m, 면적 1만1460㎡에 이르는 백경광장의 정비사업을 위해 지난해 8월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조경공사 등을 거쳐 이날 개통식을 열었다.
부경대는 종전 숲과 보행로, 차량 통행로로 이용되던 이 공간이 캠퍼스의 중심에 위치해 학생들의 통행량이 많다는 특성을 고려, 백경광장을 보행 전용 광장이자 휴식과 소통, 지역축제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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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10일 오후 대연캠퍼스 백경광장에서 ‘백경광장 개통식’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부경대는 길이 200m, 면적 1만1460㎡에 이르는 백경광장의 정비사업을 위해 지난해 8월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조경공사 등을 거쳐 이날 개통식을 열었다.
부경대는 종전 숲과 보행로, 차량 통행로로 이용되던 이 공간이 캠퍼스의 중심에 위치해 학생들의 통행량이 많다는 특성을 고려, 백경광장을 보행 전용 광장이자 휴식과 소통, 지역축제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백경광장을 소나무 숲과 중앙 보행로가 어우러지도록 해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하고, 광장 중앙 바닥에는 대학 로고를, 보행로 바닥에는 단과대학과 학과를 나타내는 패턴으로 구성해 대학 상징 공간으로 정비했다.
또 보행로를 비추는 조명은 사계절에 맞춰 테마별로 변하도록 설치해 학생들의 휴식과 야외학습은 물론, 벚꽃축제 등 행사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했다.
백경광장의 명칭은 학내 공모로 결정됐다. 부경대의 대표 상징물인 백경처럼 무한한 자유와 참된 진리를 추구하는 부경의 정신을 담은 공간으로서 부경인들이 백경처럼 세상을 누비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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