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중국·일본·이스라엘 등 운항 재개…수요 회복 박차

이세현 기자 2022. 11. 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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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주요 여객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며 본격적인 수요회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일본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른 개인 관광수요 회복에 따라 주요 일본 노선도 운항 재개에 나선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해외 여행 수요를 다방면으로 검토해 중단된 여객 노선의 운항 재개 및 공급석을 확대하는 한편 안전운항체계와 안전시스템을 강화해 고객들의 항공 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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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난징·칭다오, 日 삿포로·오키나와, 이스라엘 텔아비브 등 노선 운항
(대한항공 제공)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주요 여객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며 본격적인 수요회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한·중 노선 운항 확대에 따라 주요 중국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상하이(푸동 공항) 노선은 11월20일부터 매주 일요일 운항한다. 오전 8시 3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9시 55분에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1시5분 출발해 오후 4시1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난징 노선은 12월7일부터 매주 수요일 운항을 재개한다. 오전 9시 인천공항을 떠나 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1시 15분 출발해 오후 4시 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칭다오 노선은 12월11일부터 매주 일요일 운항한다. 오전 9시 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9시 45분 도착하고, 칭다오에서 10시 55분 출발해 오후 1시 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다롄 노선은 지난달 28일부터 매주 금요일 주1회 운항을 재개했고 인천-선양, 인천-톈진 노선도 각각 화·금, 화·토 주 2회 운항중이다.

대한항공은 일본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른 개인 관광수요 회복에 따라 주요 일본 노선도 운항 재개에 나선다. 인천-삿포로 노선은 12월1일부터 매일 오전 10시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2시45분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2시에 출발해 오후 5시1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오키나와 노선도 12월1일부터 주 4회 운항을 시작한다. 오전 8시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25분 도착하며 복편은 오전 11시35분 출발해 오후 1시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텔아비브 노선은 12월 26일부터 주 3회 운항을 재개한다. 오후 2시3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8시 텔아비브에 도착하고, 현지에서 오후 9시 55분 출발해 다음날 오후 3시 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텔아비브는 성지순례 명소인 이스라엘의 도시로 지중해 연안에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해외 여행 수요를 다방면으로 검토해 중단된 여객 노선의 운항 재개 및 공급석을 확대하는 한편 안전운항체계와 안전시스템을 강화해 고객들의 항공 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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