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어머님께’ 가수 최성빈 사망
강주일 기자 2022. 11. 11. 09:18
가수 최성빈의 사망 소식이 알려졌다. 향년 48세.
10일 스포츠월드에 따르면 최성빈은 지난 9일 세상을 떠났다.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최성빈은 1991년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삽입곡을 작곡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데뷔곡 ‘사랑하는 어머님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성빈은 이후 Y2K의 ‘헤어진 후에’(2000), 성시경의 ‘못할거야’(2000) 등을 작곡하는 등 히트 작곡가로 활동했다. 2000년대 중반 F&F라는 그룹을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한국무용가 주 모씨와 결혼했다.
고인의 발인은 11일 5시 30분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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