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기준·규격, 온라인서 쉽게 확인 가능

황재희 기자 2022. 11. 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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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에 사용되는 원료와 제품의 표준화된 기준·규격에 관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공전' 온라인 서비스를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식품안전나라에서는 '식품 및 식품첨가물 공전'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해 식품(식품원료 포함), 식품첨가물, 기구·용기·포장 등 식품유형별 기준·규격, 식품첨가물 사용기준 등 소비자와 영업자가 궁금한 사항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었으나, 건강기능식품 공전은 온라인으로 제공되지 않아 불편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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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건강기능식품 공전’ 온라인 서비스 제공

(사진=식약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에 사용되는 원료와 제품의 표준화된 기준·규격에 관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공전’ 온라인 서비스를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식품안전나라는 식품안전 지식부터 위해예방, 전문정보까지 30개 관계행정기관이 보유한 식품안전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대국민 포털로, 2015년 6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식품안전나라에서는 ‘식품 및 식품첨가물 공전’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해 식품(식품원료 포함), 식품첨가물, 기구·용기·포장 등 식품유형별 기준·규격, 식품첨가물 사용기준 등 소비자와 영업자가 궁금한 사항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었으나, 건강기능식품 공전은 온라인으로 제공되지 않아 불편함이 있었다.

식약처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커지는 등 소비 경향 변화에 맞춰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보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건강기능식품 공전 온라인 서비스를 추가로 신설했다.

건강기능식품 공전 온라인 서비스는 건강기능식품의 제조기준, 일일섭취량, 섭취 시 주의사항 등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정보를 PC나 스마트폰으로 365일 24시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식약처는 이번 건강기능식품 공전 온라인 서비스 신설과 함께 ‘식품분야 공전 서비스’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개선했다. 주요 개선 내용은 ▲서비스 메뉴 재구성 ▲검색 기능 강화 ▲항목별 파일 다운로드 기능 신설 ▲영문 공전 제공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식품안전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정보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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