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첫 日 그룹’ 앤팀, 베일 벗었다
‘하이브 첫 일본 그룹’ &TEAM(앤팀)의 데뷔 앨범명이 공개됐다.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소속 &TEAM(케이·후마·니콜라스·의주·유마·조·하루아·타키·마키)은 10일 오후 6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데뷔 앨범명 ‘First Howling : ME’(퍼스트 하울링 : 미)가 담긴 로고 모션을 게재했다.
공개된 로고 모션은 경쾌한 색감과 감각적인 그래픽으로 &TEAM의 첫 번째 앨범을 향한 궁금증을 모았다. 영상 초반에는 단조롭고 폐쇄적인 선의 움직임이 반복된다. 하지만 이내 선과 선이 부딪히면서 새로운 공간이 탄생했고, 다채롭고 생명력 넘치는 색으로 공간이 채워지면서 ‘ME’라는 단어가 완성된다.
이번 영상에서는 규칙에 얽매이는 세계에서도 호기심과 긍정을 잃지 않는 &TEAM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다. 생명력으로 가득 찬 공간에서 모습을 드러낸 데뷔 앨범명 ‘First Howling : ME’는 이들이 처음 선보일 음악과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지난 8일 공개된 &TEAM의 데뷔 트레일러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스토리텔링과 높은 완성도로 화제를 모았다. 이어 일본의 대표 아침 프로그램 후지TV ‘메자마시TV’, 니혼TV ‘ZIP!’ 등에서 &TEAM의 데뷔 트레일러를 잇달아 보도하며 현지의 관심을 입증했다. &TEAM은 11일, 12일 양일에 걸쳐 콘셉트 사진을 공개하며 데뷔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한다.
한편, &TEAM은 일본에서 데뷔하는 글로벌 그룹으로 오는 12월 7일 데뷔 앨범 ‘First Howling : ME’를 발매한다. &TEAM의 이름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9명이 한 팀이 돼 다양한 세계를 연결한다는 의지를 내포한다. 하이브 DNA를 장착한 첫 일본 그룹 &TEAM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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