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측, 편파 편집?.."분위기 좋았는데..불편 드려 송구"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금수저' 측이 메이킹 영상과 관련해 불거진 배우들의 편파 편집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측 관계자는 11일 스타뉴스에 최근 불거진 편파 편집 의혹과 관련해 "'금수저'는 배우들이 최고의 합을 보여준 최고의 드라마였습니다"라며 "현장 분위기는 정말 더할 나위없이 좋았습니다. 이번 논란으로 배우와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들께 불편을 드려서 송구합니다"고 밝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금수저' 메이킹과 관련한 글이 게재됐다. 이 글에는 그동안 공개된 '금수저'의 일부 메이킹 영상에서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 등 주연 배우들보다 조연 배우 손우현이 더 많이 나온다는 주장이 담겼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동조하며 배우들의 편파 편집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논란이 계속됐고, '금수저' 측 관계자가 해명까지 하게 됐다. 특히 메이킹 영상과 관련해 촬영을 했던 배우들이 적극 참여해줬고, 협의 후 진행했던 만큼 '금수저' 관계자들도 안타까워 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다.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 최원영, 한채아, 손우현 등이 출연했다. 지난 9월 23일 첫 방송됐으며, 오는 12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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