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미 “이혼가정서 자라, 어렸을 때 엄마 없다 따돌림도”(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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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미가 이혼 가정에서 자란 아픔을 고백했다.
안소미는 "나도 이혼 가정에서 잘 자랐다. 나도 아이 둘 낳고 너무 잘 살고 있다. 그렇긴 하지만 어렸을 때의 상처가 절대 없어지지 않는다. 아이를 키우면서도, 사회생활 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그 상처가 나올 때가 있다. 그게 아이한테 영향이 갈까봐 걱정된다"며 "아이가 있으면 절대 이혼은 안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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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안소미가 이혼 가정에서 자란 아픔을 고백했다.
11월 1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서는 '헤어지겠다는 자식, 말려 vs 내버려 둬'라는 주제로 토크가 펼쳐졌다.
이에 김시덕은 이혼하라 할 것이다고 의견을 밝혔다. 김시덕은 "어머니 아버지가 나 9살 때부터 헤어져 혼자 자랐다. 어머니도 어머니 인생, 아버지도 아버지 인생 찾아 떠나셨다. 그래서 고생을 많이 했다.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다. 그럼에도 좋은 예로 들려드릴 수 있는게 난 잘 자랐다. 사고 한 번 안 치고 자랐다"며 "근데 만약 이혼 안 한 어머니, 아버지가 맨날 싸우는 모습만 보여줬다면 실제로 개그맨도 못 됐을 것 같다. 친구들이 어렸을 때 내가 똑같은 옷만 입어 싫어하니까 더 웃기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가장 인기 많은 아이로 자랐다. 심지어 중학교 때부터는 우리 집에 친구들이 많이 와있어 생각보다 재밌게 자랐다. 그리고 지금은 실제 한 가장이 됐다"고 털어놨다.
반면 안소미는 이혼은 안 된다고 할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 안소미는 "나도 이혼 가정에서 잘 자랐다. 나도 아이 둘 낳고 너무 잘 살고 있다. 그렇긴 하지만 어렸을 때의 상처가 절대 없어지지 않는다. 아이를 키우면서도, 사회생활 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그 상처가 나올 때가 있다. 그게 아이한테 영향이 갈까봐 걱정된다"며 "아이가 있으면 절대 이혼은 안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소미는 "내가 3살 때부터 할머니 손에 컸다. 이혼 가정에서 컸다. 지금은 흠이 아니지만 어렸을 땐 흠이었다. 엄마 없다고 놀리고 따돌림시키는 게 있었다. 운동회 할 때도 다른 친구들의 엄마, 아빠가 도시락 싸오고 하는데 난 혼자라 그 상처가 쌓이다보니 결혼하면 내 아이한텐 절대 이런 모습 안 보여줘야지 생각했다. 살다보면 부부끼리 싸울 때가 있는데 아이를 보면 싹 사그라든다"고 말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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