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맥 "직장인 10명 중 8명, 수직 문화 없다면 회식 참여"

한지명 기자 2022. 11. 11. 09: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수직적이고 강압적인 회식 문화가 없다면 회식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맥이 온라인 설문조사 기업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전국 2050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회식 관련 직장인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부드러운 회식을 위해 꼭 필요한 조건으로 '참여를 강요하지 않는 것'(61.4%)을 1순위로 꼽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비맥주 '한맥'이 2050 직장인 1000명 대상 설문조사
오비맥주 한맥이 ‘회식 관련 직장인 인식조사’를 진행했다.(오비맥주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수직적이고 강압적인 회식 문화가 없다면 회식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맥이 온라인 설문조사 기업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전국 2050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회식 관련 직장인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부드러운 회식을 위해 꼭 필요한 조건으로 '참여를 강요하지 않는 것'(61.4%)을 1순위로 꼽았다.

가장 바람직한 회식 문화로는 '메뉴, 귀가시간, 잔 채우기 등 개인의 의사를 존중하는 민주주의형 회식'(47.9%)을, 가장 싫어하는 회식은 '불편한 사람과 함께하는 회식'(50.7%)을 선택했다. 부드러운 회식에 가장 어울리는 주종은 '맥주'(64.8%)가 1위를 차지했다. '회식 문화가 변한다면 회식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직장인이 83.4%에 달했다.

한맥은 이번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부드러운 회식 문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여러 기업과 협업해 사무실 내에 '부드러운 회식존'을 설치하고, '한맥 주량잔' 등의 굿즈를 활용해 부드러운 회식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일부 기업과 협업한 내용은 유튜브 콘텐츠 '전부노래잘함'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전부회식잘함'으로도 제작한다. 또 한맥 웹사이트에서는 '내가 원하는 부드러운 회식 16강' 게임을 진행하고, 소비자들이 한맥 캠페인 SNS채널에 남긴 부드러운 회식에 대한 의견도 옥외광고, 디지털 광고 등에 노출할 예정이다.

hj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