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주한태국대사관 후원 '2022 태국문화예술제'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이 대학 태국어과와 태국어통번역학과가 주한 태국 대사관 후원으로 지난 10일 서울캠퍼스 오바마홀 국제회의실에서 '2022 태국문화예술제'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아울러 이날 한국외대 태국어과와 태국어통번역학과는 얼마전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태국인 희생자 낫티차 마깨우(27)의 유족에게 한국외대 전 구성원이 모은 위로금 369만원을 주한 태국 대사관을 통해 전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이 대학 태국어과와 태국어통번역학과가 주한 태국 대사관 후원으로 지난 10일 서울캠퍼스 오바마홀 국제회의실에서 '2022 태국문화예술제'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태국문화예술제는 태국어 전공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태국학·라오스학 학술제'로 시작해 태국 전통 무용 공연, 태국 원어 연극 '캉랑팝' 공연으로 이어졌다.
태국어를 공부하는 전국 대학생들이 '스피치'와 '에세이' 두 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루는 전국대학생태국어경시대회도 열렸다. 올해는 한국외대 태국어통번역학과 이보련 학생이 말하기 부문 최우수상을, 부산외대 이재원 학생이 쓰기 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태국 관련 영상 공모전에서는 한국외대 태국어통번역학과 '한태소TV팀'이 태국 화폐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날 한국외대 태국어과와 태국어통번역학과는 얼마전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태국인 희생자 낫티차 마깨우(27)의 유족에게 한국외대 전 구성원이 모은 위로금 369만원을 주한 태국 대사관을 통해 전달했다.
이밖에 윗추 웻차치와 주한 태국대사는 내년 한-태 수교 65주년을 기념해 한국외대에 국내 최초로 태국문화원을 설립하기로 하고, 후원금 약 1900만 원(50만밧)을 기증했다.
윗추 웻차치와 대사는 "태국문화원이 태국어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태국어 교육을 진흥하는 것은 물론이고, 나아가 한국인들에게 태국의 언어와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는 중요한 창구가 돼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flyhighr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2살 아이 데리고, 고3 제자와 불륜 여교사…"속옷엔 체액까지" 충격
- "모텔 잡으란 최민환, 업소 익숙…성매매 강력 의심" 성범죄 변호사도 충격
- 브로치만 1억5000만원…지드래곤, 억 소리나는 '유퀴즈 패션'
- 23기 정숙, 조건만남 빙자한 절도범? '나솔' 측 "확인 중"
- "똥오줌 치우는 김동성…폼은 쇼트트랙이라고" 아내 인민정 근황 공개
- 한소희, 94년생 아닌 93년생이었다 "母 수배로 학업 1년 중단 탓"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
- "트리플스타에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지인들과 잠자리 요구" 이혼 전말
- '나솔' 23기 서울대 영식 "항상 26살 여친만 만나…꿈 있는 나이가 좋아"
- 길가는 여성 '바짝' 쫓은 남성…"저 사람 이상하죠?" 따라가 지켜준 시민[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