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참치 가격 또 오른다… 평균 7% 인상

연희진 기자 2022. 11. 1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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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참치가 1년 만에 또 비싸진다.

동원F&B는 12월1일부터 동원참치 전 제품의 가격을 평균 7%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동원F&B는 지난해 12월 참치캔 제품 22종의 가격을 평균 6.4% 인상한 바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계속된 원자재 가격, 물류비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감내하기 어려워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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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가 동원참치 전 제품 가격을 평균 7% 인상한다./사진=동원F&B 홈페이지 캡처
동원참치가 1년 만에 또 비싸진다.

동원F&B는 12월1일부터 동원참치 전 제품의 가격을 평균 7%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품목인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135g'은 2650원에서 2880원으로 8.7%,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135g 4개입'은 1만980원에서 1만1480원으로 4.6% 인상된다. 인상가가 적용되는 경로는 편의점을 제외한 대형마트, 슈퍼마켓, 온라인 등이다.

동원F&B에 따르면 이번 가격 조정은 제조원가 상승의 영향이다. 높은 환율로 참치캔의 주요 원재료인 가다랑어 원어의 원가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가다랑어 가격은 전년동기대비 약 30% 상승했다. 주요 부재료인 카놀라유와 대두유 역시 고환율 여파로 국내 통관 가격이 10월 기준 전년동기대비 각각 44.5%, 59.0% 상승하는 등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동원F&B는 지난해 12월 참치캔 제품 22종의 가격을 평균 6.4% 인상한 바 있다. 당시 주요 원부자재 가격과 인건비, 물류비 등 제반 경영비용 증가를 인상 이유로 들었다.

동원F&B 관계자는 "계속된 원자재 가격, 물류비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감내하기 어려워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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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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