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어린이 공원ㆍ놀이터 음주에 과태료 5만 원 부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 어린이 공원이나 놀이터에서 내년 5월부터 술을 마시다 적발되면 과태료 5만 원을 물게 된다.
금주 구역으로 지정된 어린이공원 148곳과 어린이놀이터 196곳에는 음주에 따른 처벌을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됐다.
시는 고시일로부터 6개월간 계도 활동을 하다가 내년 5월 1일부터는 금주 구역 음주자에게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양=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 경기 고양시 어린이 공원이나 놀이터에서 내년 5월부터 술을 마시다 적발되면 과태료 5만 원을 물게 된다.
11일 시에 따르면 성인들의 그릇된 음주 습관이 어린이들에게 미치는 폐단을 막기 위해 344개 금주 구역을 지정해 지난 1일 고시했다.
금주 구역으로 지정된 어린이공원 148곳과 어린이놀이터 196곳에는 음주에 따른 처벌을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됐다.
시는 고시일로부터 6개월간 계도 활동을 하다가 내년 5월 1일부터는 금주 구역 음주자에게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심각한 음주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주 구역을 설치했다"면서 "건전한 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금주 지역을 공원 전체로 점차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had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하늘나라서 행복해야 해"…7세 초등생 친구·주민들 추모 발길(종합) | 연합뉴스
-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여실장, 3차례 마약 투약 징역 1년 | 연합뉴스
- 공군 또 성폭력…군인권센터 "여군 초급장교에 대령 성폭행미수"(종합) | 연합뉴스
- '폭풍군단' 탈북민 "살인병기 양성소…귀순유도 심리전 통할 것" | 연합뉴스
- 래몽래인 경영권 이정재 측에…'아티스트스튜디오'로 사명 변경 | 연합뉴스
- '소녀상 모욕' 미국 유튜버, 편의점 난동 혐의로 경찰 수사(종합) | 연합뉴스
- "머스크, 480억원 들여 자녀 11명과 함께 지낼 저택 매입" | 연합뉴스
- 동업하던 연인 살해 40대, 피해자 차에 위치추적 장치 설치 | 연합뉴스
- 검찰 '재벌 사칭 사기' 전청조 2심서 징역 20년 구형 | 연합뉴스
- 친모·친형 태운 차량 바다에 빠트려 살해한 40대 중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