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권유리 ‘잠적’…데뷔 16년차의 쉼표

황효이 기자 2022. 11. 1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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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ㅣSM 엔터테인먼트



배우 권유리가 또 다른 시작을 알린다.

11일(오늘)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는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권유리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권유리는 2박 3일간 충남 공주에서부터 충북 청주까지 홀로 여행하며 그녀만의 여유로운 잠적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첫 방송한 ‘잠적’은 배우 김다미·김희애·한지민·조진웅·문소리·도경수·박진영 그리고 김민하가 잇따라 출연해 스타들의 힐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은 2박 3일 동안 정해진 대본 없이 여행을 떠나며 자연스럽고 소소한 일상을 전한다. 권유리는 9번째 바통을 이어받았다.

가을의 끝자락으로 숨어든 그녀가 들려줄 ‘사람 권유리’는 그 내면의 이야기다. 권유리는 올해 그룹 소녀시대의 정규 7집 앨범 ‘FOREVER1’ 발매로 가수 활동을 하는가 하면, 배우로서 복합장르물 ‘굿잡’에서 새로운 연기를 선보였다.

데뷔 16년 차 권유리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잠시 뒤로한 채 찍는 쉼표, ‘잠적’을 통해 처음으로 제대로 된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다는 후문. 홀로 즐기는 다양한 체험과 그녀의 취향이 가득 담긴 음식, 자연 풍경들이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잠적-권유리 편’ 1부는 오는 12월 1일(목) 오후 10시 30분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영된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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