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고현정과 한솥밥 먹는다…아이오케이컴퍼니 "전폭적 지원"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지수가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11일 오전 "자타가 공인하는 섬세하고 깊은 감정 연기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배우 김지수와 새로운 인연을 함께하게 됐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풍부한 경험과 커리어를 가진 김지수와 당사의 다년간의 노하우로 완성된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더해져 서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지수가 전속계약을 맺은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소속 아티스트들은 스크린과 브라운관 그리고 OTT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이후 향후 활동에 고민을 거듭하던 김지수는 심사숙고 끝에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포진된 아이오케이컴퍼니에서 새로운 도약에 나서기로 했다.

든든한 지원 속에 앞으로도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 보다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갈 김지수의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김지수는 올해로 데뷔 31년 차를 맞이, 고혹적인 비주얼에 연기력까지 출중한 베테랑 배우다. 드라마 '보고 또 보고'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후 '태양의 여자' '여우각시별' 등과 영화 '여자, 정혜' '로망스' '완벽한 타인' 등 영역에 구애받지 않고 폭넓은 활동을 펼치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김지수는 지난해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하이클래스'에서 강렬하고 섬세한 열연으로 여성 서사 중심의 극을 이끌며 연기 내공을 폭발시켰다.

아이오케이컴퍼니엔 배우 고현정, 구혜선, 김하늘, 김현주, 신혜선, 이성재, 이소연, 조인성 등이 소속되어 있다.

[사진 = 아이오케이컴퍼니]-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