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파이널스] 나달-조코비치, 4강에서야 만난다…각자 다른 조 배정

조영준 기자 2022. 11. 1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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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신' 라파엘 나달(36, 스페인, 세계 랭킹 2위)과 '무결점' 노박 조코비치(35, 세르비아, 세계 랭킹 8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파이널스에서 각자 다른 조에 배정됐다.

올 시즌 ATP 파이널스는 나달과 조코비치 그리고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4, 그리스, 세계 랭킹 3위) 카스페르 루드(23, 노르웨이, 세계 랭킹 4위) 다닐 메드베데프(26, 러시아, 세계 랭킹 5위) 펠릭스 오제알리아심(22, 캐나다, 세게 랭킹 6위) 안드레이 루블레프(25, 러시아, 세계 랭킹 7위) 테일러 프리츠(25, 미국, 세계 랭킹 9위)가 코트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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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니토 ATP 파이널스에 출전하는 8명의 선수들 ⓒATP 홈페이지 캡처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흙신' 라파엘 나달(36, 스페인, 세계 랭킹 2위)과 '무결점' 노박 조코비치(35, 세르비아, 세계 랭킹 8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파이널스에서 각자 다른 조에 배정됐다.

ATP는 10일(현지시간) 올 시즌 최종전이자 '왕중왕전'인 니토 ATP 파이널스 조 배정을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니토 ATP 투어 파이널스는 올 시즌 가장 성적이 좋은 상위 8명이 출전한다. 4명씩 두 개 조로 나뉘어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조별 리그가 진행된다. 대회는 13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막해 20일까지 열린다.

각 조 1위와 2위 선수들은 4강에 진출하고 준결승에서는 각 조 1위와 2위 선수가 맞붙는다. 준결승을 통과한 최종 2인은 결승에서 우승을 놓고 맞대결한다.

올 시즌 ATP 파이널스는 나달과 조코비치 그리고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4, 그리스, 세계 랭킹 3위) 카스페르 루드(23, 노르웨이, 세계 랭킹 4위) 다닐 메드베데프(26, 러시아, 세계 랭킹 5위) 펠릭스 오제알리아심(22, 캐나다, 세게 랭킹 6위) 안드레이 루블레프(25, 러시아, 세계 랭킹 7위) 테일러 프리츠(25, 미국, 세계 랭킹 9위)가 코트에 선다. 이들 가운데 프리츠는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19, 스페인)가 복부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막차를 탔다.

▲ 통산 6번째 파이널스 정상에 도전하는 노박 조코비치

이번 대회는 그린 그룹과 레드 그룹으로 나뉘었다. 그린 그룹은 톱 시드인 나달을 비롯해 루드와 오제알리아심 그리고 프리츠가 배정됐다. 레드 그룹은 조코비치와 치치파스 메드베데프 루블레브가 조별 리그를 펼친다.

1970년부터 시작된 파이널스는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 단식 최다 우승자는 은퇴를 선언한 '황제' 로저 페더러(41, 스위스)다. 2003년 처음 우승한 페더러는 파이널스에서 6번 정상에 올랐다. 5번 우승한 조코비치는 피트 샘프라스(미국) 이반 랜들(체코)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조코비치는 올해 역대 통산 타이기록인 6회 우승을 노린다.

나달은 아직 파이널스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그는 시즌 막바지에 열리는 ATP 파리 마스터스와 파이널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2010년과 2013년 준우승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실내 하드코트에서 열리는 대회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지 못한 나달은 올해 첫 우승에 도전한다.

▲ 라파엘 나달

치치파스는 2019년 파이널스 정상에 오른 경험이 있다. 메드베데프도 2020년 파이널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국시간으로 13일 밤, ATP 파이널스는 루드와 오제알리아심의 그린 그룹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 경기에 이어 나달과 프리츠의 맞대결도 이어진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니토 ATP 파이널스 전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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