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주상복합 아파트서 화재 발생, 3명 연기 흡입

소방차량 32대·인력 119명 투입해 진화 중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시 종로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1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6분쯤 서울 종로구 견지동 대성 스카이렉스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불은 아파트 12층에서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안국동 사거리에서 종각역으로 가는 우정국로 하위차로가 통제됐다.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차량 32대와 인력 119명을 투입해 32분 만에 초진을 마쳤으며 현재 완진 작업 중에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를 완전히 진화한 뒤 화재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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