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영자·11기 영식, "아무사이 아니"라더니..다정 투샷 자랑→삭제 "혼났다"[Oh!쎈 이슈]

[OSEN=김나연 기자] '나는 솔로' 10기 영자(가명)가 11기 영식과의 투샷을 게재했다가 삭제했다.

10일 영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11기 영식님 봤어요"라며 현재 '나는 솔로'에 11기 멤버로 출연 중인 영식과 만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속 영자와 영식은 나란히 소파에 앉아 어깨를 맞댄채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영자는 "실물 진짜 동안이시고 진짜로 우리 직원들 다들 깜짝 놀랐음. 피부도 완전 하얗고 뽀야시고 실물 대박"이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특히 영자는 "아무 사이 아니에요"라는 해명을 덧붙여 누리꾼들의 의혹을 차단하기도 했다.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해당 게시글은 삭제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영자에게 "11기 영식님과 같이 찍은 피드 왜 내리셨나요?? 너무 잘 어울리셨는데"라고 아쉬움 섞인 질문을 남겼고, 영자는 "작가님한테 혼났대용~~~ㅋㅋ"이라고 답변을 달았다.

10기의 경우 이미 최종화 방송을 마쳤지만, 11기는 방송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스포일러에 있어 민감할수밖에 없는 탓에 삭제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SBS PLUS, ENA PLAY 예능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10기 '돌싱특집' 멤버로 출연했던 영자는 자신의 직업을 헤어디자이너라고 소개, 광수와 최종 커플이 됐지만 방송 후 이별했다고 밝혔다. 11기에 출연 중인 영식은 외국계 필름 기업 글로벌 세일즈 매니저로, 주식 수익이 연봉을 넘어섰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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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