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엔씨소프트, 3Q 매출 6042억원‥전년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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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엔씨)가 올 3·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엔씨는 올 3·4분기 연결기준 매출 6042억원, 영업이익 144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43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255억원, 리니지2 234억원, 아이온 175억원, 블레이드&소울 59억원, 길드워2는 24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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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엔씨소프트(엔씨)가 올 3·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엔씨는 올 3·4분기 연결기준 매출 6042억원, 영업이익 144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50% 가량 증가한 수치다.
각 지역별 매출은 한국 3754억원, 아시아 1408억원, 북미·유럽 448억원으로 나타났다. 로열티 매출은 433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아시아 지역은 48%, 북미·유럽은 62% 성장했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체 매출의 38%를 차지한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43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게임별로 살펴보면, 리니지W 1971억원, 리니지M 1465억원, 리니지2M 856억 원, 블레이드&소울2는 81억원이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255억원, 리니지2 234억원, 아이온 175억원, 블레이드&소울 59억원, 길드워2는 248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W는 3·4분기 전체 매출의 33%를 차지한다. 업데이트와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제휴 마케팅 성과로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이어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리니지M은 전분기 대비 4% 증가하며 3개 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길드워2는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했다. 아이온은 클래식 서버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23% 증가했다.
한편 영업비용은 전분기 대비 9% 감소했다. 마케팅비는 효율화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389억원을 기록했다. 인건비는 전분기 대비 8% 줄었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오는 2023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PC·콘솔 신작 'THRONE AND LIBERTY(TL)'를 개발 중"이라며 "내년에는 퍼즐, 수집형역할수행게임(RPG), 난투형 대전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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