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시티-리버풀, 카라바오컵 16강에서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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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카라바오컵 16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맞붙는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는 11일(한국시간) 대진 추첨을 통해 카라바오컵 16강 대결을 완성했다.
맨시티와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강호들이 무난하게 16강에 오르기도 했지만 이변도 꽤 일어났다.
강호 첼시를 잡고 올라온 맨시티는 숨 돌릴 틈도 없이 16강에서 라이벌 리버풀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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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16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맞붙는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는 11일(한국시간) 대진 추첨을 통해 카라바오컵 16강 대결을 완성했다. 눈에 띄는 매치업은 미리보는 결승이라고 할 수 있는 맨시티와 리버풀의 만남이다.
카라바오컵 32강은 9일부터 사흘간 치러졌다. 맨시티와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강호들이 무난하게 16강에 오르기도 했지만 이변도 꽤 일어났다.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인 아스널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게 탈락했고, 토트넘 홋스퍼도 리그 최하위 노팅엄 포레스트에게 발목이 잡혔다. 웨스트햄은 하부리그 블랙번 로버스에 무너졌다.
16강에서도 EPL 클럽과 하부리그 팀들의 대결이 다수 펼쳐진다. 맨유는 번리를 만나고,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질링엄과 대결한다. 레스터 시티도 MK돈스와 붙는다.
가장 볼 만한 경기는 맨시티와 리버풀이다. 강호 첼시를 잡고 올라온 맨시티는 숨 돌릴 틈도 없이 16강에서 라이벌 리버풀을 상대한다. 리버풀은 더비 카운티를 상대로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밖에 사우샘프턴-링컨시티, 블랙번-노팅엄, 뉴캐슬 유나이티드-본머스, 찰튼 애슬레틱-브라이튼이 경기한다.
사진=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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