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주상복합 '대성스카이렉스' 화재 발생...3명 연기흡입

강지원 2022. 11. 1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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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7시 6분쯤 서울 종로구 견지동 주상복합 '대성스카이렉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연기를 흡입한 주민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진압과 구조작업을 위해 인근에 차량이 투입되면서 안국동사거리∼종각역 일부 차로 통행이 차단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을 완전히 끈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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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 6분쯤 화재 발생...30분여 만에 초진 완료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상복합 '대성 스카이렉스' 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뉴스1

11일 오전 7시 6분쯤 서울 종로구 견지동 주상복합 '대성스카이렉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연기를 흡입한 주민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32대와 인력 119명을 투입해 30여분 만인 오전 7시 38분쯤 초진을 마쳤다. 초진은 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다. 화재진압과 구조작업을 위해 인근에 차량이 투입되면서 안국동사거리∼종각역 일부 차로 통행이 차단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을 완전히 끈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지원 기자 styl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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