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연하♥' 박수홍 "다홍이+아내랑 행복하게 지내…열심히 많이 노력 중" ('검은고양이 다홍')[종합]

2022. 11. 1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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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박수홍(52)이 자신과 반려묘 다홍이의 생일을 축하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 Blackcat Dahong'에는 '다홍이아빠VLOG 수다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수홍은 "여러분 다홍이와 내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우리 생일이 같은 날로 10월 27일이다"며 자축했다.


이어 "그런데 그날이 바로 세계 검은 고양이의 날이라고 한다. 팬 분이 써주셔서 알게 됐다. 다홍이는 태어난 날은 모르지만 아빠랑 같은 10월 27일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수홍은 다홍이와 함께 받은 팬레터를 꺼내 들었다. 팬레터의 한 면은 '다홍이 오늘 내 생일날', '아빠 생일도 축하합니다'라고 말하는 듯한 다홍이의 사진이 붙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해피 수홍, 러브 다홍 데이. 19년 9월. 낚시터에서의 만남이 우연이 아닌 운명이었음을 의미하는 특별한 날, 10월 27일. 수홍, 다홍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장수 집사와 장수묘가 될 때까지 서로 쓰담쓰담 부비부비 해주면서 알콩달콩 해주기를 바라겠습니다. 언제나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프롬 팬카페"라고 팬레터를 읽으며 감사함을 전했다.

팬카페에서 보낸 자신과 다홍이의 생일 케이크도 자랑했다. 연한 베이지색 케이크에는 하늘색, 남색, 청록색, 크림색 꽃들이 올려져 화사함을 자랑했다. 박수홍은 "다홍이 눈빛 색깔 같다. 너무 예쁘고 너무 고맙다 진짜"며 팔불출 집사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박수홍이 출연 중인 KBS 2TV '편스토랑' 제작진의 선물도 있었다. 첫 번째 선물은 박수홍과 그의 아내가 그려진 무드등. 각각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차림의 두 사람은 손을 꼭 붙잡은 다정한 모습을 해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선물 박수홍과 그의 아내 그리고 다홍이가 그려진 케이크. 알록달록 고운 색감의 크림들이 물감처럼 덧칠해진 케이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수홍은 그중 다홍이를 가리키며 "다홍이 눈 좀 보시라. 어떻게 이렇게 다홍이 눈빛을 제대로 표현해주셨는지 모르겠다.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다.

끝으로 박수홍은 "수다홍(유튜브 구독자명) 여러분의 응원에 다홍이랑 나랑 그리고 다홍이 엄마랑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 열심히 행복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친형 부부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 법적 공방 중이다. 이후 같은 해 7월 23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 Blackcat Dahong'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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