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에이핑크에 신곡 안 들려줘, 애들은 스트리밍 해야" [인터뷰 스포일러]

윤혜영 기자 2022. 11. 11. 0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자신의 리메이크 앨범 발매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을 언급했다.

정은지는 11일 첫 번째 리메이크 앨범 '로그(log)' 발매를 앞두고 IST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은지가 직접 곡의 선별 과정부터 앨범 작업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지는 "앨범에 대한 에이핑크 멤버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한 명도 안 들려줬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은지 인터뷰 /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자신의 리메이크 앨범 발매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을 언급했다.

정은지는 11일 첫 번째 리메이크 앨범 '로그(log)' 발매를 앞두고 IST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로그'는 '기록하다'는 뜻으로, 여행과도 같은 인생을 선배들의 음악으로 재해석하고 다시금 '기록'한 앨범이다. 정은지가 직접 곡의 선별 과정부터 앨범 작업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지는 "앨범에 대한 에이핑크 멤버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한 명도 안 들려줬다"고 답했다.

그는 "애들은 스트리밍 해야 한다"며 웃은 뒤 "스케줄이 바빠서 멤버들이 걱정을 많이 해줬다. 저희끼리 단톡을 하면 항상 뭘 하는지가 궁금한 게 아니라 요즘 어떤지를 궁금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제가 너무 정신 없이 지내고 있어서 뽀미(윤보미)도 매니저를 통해서 비타민을 보내줬다. 나중에 앨범 나오면 듣고 애들이 말해줄 것 같다"면서 "근데 저희 애들이 피드백을 세심하게 하는 편이 아니다. 때론 가족처럼, 때론 남처럼 지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만 대중에게 듣고 싶은 반응은 "잘 만들었다"라고. 그는 "창피하지 않고 싶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