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다이애나 소환 드라마에 찰스 3세 '곤혹'
정영한 아나운서 2022. 11. 11. 07:37
[뉴스투데이] 영국 왕실 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 '더 크라운'의 시즌 다섯 번째 이야기가 시작됐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즐겨 봤다는 '더 크라운'은 지난 2016년 시작해 재작년 시즌4까지 모두 40부가 방영됐는데요.
그런데 이번 시즌이 다이애나와의 결혼 생활을 다루고 있어 찰스 3세가 곤혹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시즌5에서는 교통사고로 사망한 다이애나의 결혼 생활과 찰스 3세의 불륜 등 왕실이 껄끄러워하는 내밀한 이야기가 담겼는데요.
넷플릭스로서는 영국 왕실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시즌5의 공개 시점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지만
왕위에 오른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찰스 3세의 입장에선 당혹스러운 상황이라고 하네요.
영국 정부는 넷플릭스 측에 "드라마가 허구임을 시청자들에게 고지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넷플릭스는 "드라마를 다큐로 보는 시청자는 없을 것"이라 거부하면서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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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한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25852_357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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