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예비 고3 화리와 가족 여행 '횡성 한우 먹방 예고' ('살림남')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홍성흔 가족이 강원도 횡성으로 가을 여행을 떠난다.

12일 방송되는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 홍성흥은 3을 앞두고 당분간 공부에 매진해야 할 화리를 위해 강원도 횡성 가족 여행을 계획했다.

가족 맞춤 여행을 준비한 홍성흔은 첫 번째 코스로 횡성의 한우 식당으로 가족들을 이끌었다. “네 명이 먹기에 많은데...”라는 직원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꽃등심부터 부채살, 채끝살, 업진살, 꽃갈빗살까지 스포츠 가족의 차원이 다른 부위별 한우 먹방을 선보였다.

여기에 생애(?) 처음으로 가족들을 위해 집게를 잡은 홍성흔은 먹기 바쁘던 과거와 달리 본인의 식사도 잊은 채 열심히 고기를 구웠고, 무심하게 아빠를 챙기는 화리의 모습까지 확연히 달라진 부녀 사이를 실감케 했다고.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루지 체험장을 방문한 가족들은 스트레스를 확 날려줄 루지를 타며 스피드 대결을 펼치는가 하면, 찐빵 만들기 체험까지 제대로 힐링 여행을 즐겼다.

한편,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춤신춤왕' 홍성흔 VS '부전여전' 홍화리 부녀의 급 댄스 배틀이 펼쳐졌다고 해 과연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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