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랠리에 비트코인 12% 폭등, 1만7811달러(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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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소비자물가지수(CPI) 호재로 랠리함에 따라 비트코인도 폭락세를 접고 12% 이상 폭등했다.
비트코인은 11일 오전 7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2.42% 폭등한 1만781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이 악재가 잦아들 무렵, CPI 호재로 미국증시가 폭등함에 따라 급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7.85% 폭등한 247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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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소비자물가지수(CPI) 호재로 랠리함에 따라 비트코인도 폭락세를 접고 12% 이상 폭등했다.
비트코인은 11일 오전 7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2.42% 폭등한 1만781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1만8054달러, 최저 1만5682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FTX 인수를 포기했다는 소식으로 1만5000달러 대까지 폭락했었다. 그러나 미국증시가 CPI 호재로 폭등하자 급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FTX 악재로 지난 이틀간 20% 이상 폭락했었다. 그러나 이 악재가 잦아들 무렵, CPI 호재로 미국증시가 폭등함에 따라 급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증시는 다우가 3.70%, S&P500은 5.54%, 나스닥은 7.35% 각각 폭등했다.
미국증시가 폭등하자 암호화폐도 덩달아 폭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이 18.98% 폭등하는 등 다른 암호화폐도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7.85% 폭등한 247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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