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결방·불화 논란 '천원짜리 변호사', 오늘(11일)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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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가 여러 논란 속에 오늘(11일) 종영한다.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연출 김재현)가 이날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이날 방송되는 '천원짜리 변호사'에서는 최기석(주석태)에 의해 함정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하는 천지훈(남궁민)의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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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천원짜리 변호사'가 여러 논란 속에 오늘(11일) 종영한다.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연출 김재현)가 이날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이날 방송되는 '천원짜리 변호사'에서는 최기석(주석태)에 의해 함정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하는 천지훈(남궁민)의 모습이 그려진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으로, 시원시원한 전개와 유쾌한 분위기가 큰 인기를 끌며 대세 드라마로 떠올랐다. 방송 3회 만에 12.9%(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한 데 이어, 8회에선 15%를 기록했을 정도.
하지만 9회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중계로 하루 쉬어가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아무런 이유 없이 '천원짜리 변호사-인터미션'을 대체 편성하거나 익주에도 뜬금없는 결방을 해 시청자들의 원성을 자아낸 것.
뿐만 아니라 제작사 스튜디오S와 작가 간의 불화설도 불거졌다. 양측의 신경전으로 인해 결방이 발생했다는 주장인데, 이와 관련해 SBS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천원짜리 변호사']
천원짜리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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