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남편에게 ‘그만 살자’ 말했는데 넷째 생겨”(원하는대로)

[뉴스엔 김명미 기자]

심진화와 정주리가 '찐친'다운 폭로전을 벌였다.

11월 1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에서는 심진화 정주리 인피니트 출신 성종이 강원도 양양으로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정주리와 심진화는 17년지기 '찐친'이라며 "부부끼리도 친하다"고 밝혔다. 그때 심진화는 "부부 동반으로 봤었는데 주리 남편이 잘 안 씻어서.."라며 말을 흐렸고, 정주리는 "우리 남편이 더티 섹시 스타일이다"고 털어놨다.

또 심진화는 "(정주리 부부는) 싸우면서 사랑하는 스타일이다. 화해하면서 셋째가 생기고, 넷째가 생긴다"고 폭로했다. 이에 정주리는 "그만 살자고 했는데 넷째가 생겼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심진화는 "둘이 너무 뜨겁게 사랑한다"고 덧붙였고, 정주리는 "언니도 뜨겁게 사랑하지 않나. SNS에 뽀뽀 사진을 왜 이렇게 올리냐"며 공격했다.

이에 심진화는 "부부가 뽀뽀하는 건 아름답고 당연한 일"이라며 "당연히 찍어 올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사진=MBN '원하는대로'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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