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 "남편, 유머러스한 성격…개그코드 완벽" [인터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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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비가 남편의 든든한 응원 덕분에 슬럼프를 이겨냈다.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나비의 새 싱글 '봄별꽃'이 발매된다.
나비는 "가수로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던 당시 남편이 격려를 많이 해줬다. 가수 생활을 그만둘까 고민까지 하던 시기였다"며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항상 곁에서 '으쌰으쌰'해준다. 육아도 많이 도와준다. 엄마, 아내 이전에 나비로 살아갈 수 있게 도와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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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비가 남편의 든든한 응원 덕분에 슬럼프를 이겨냈다.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나비의 새 싱글 '봄별꽃'이 발매된다. 데뷔 17년 차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나비. 올해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WSG워너비 멤버로 괄목할 만한 활약을 보여줬다. 본업은 물론, 거침없는 예능감까지 뽐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떠오른 그가 iMBC연예 취재진과 만났다.
이날 나비는 "그동안 이별 노래를 많이 불렀다. 결혼을 하고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삶이 많이 바뀌었다. 요즘 많이 지치고 힘든 분들이 이 노래로 위로를 받으면 좋겠다. 스스로도 이 노래를 부르며 위로를 많이 받았다.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노래"라고 신곡을 설명했다.
그는 가수 인생 중 겪은 슬럼프를 떠올렸다. 곁에는 든든한 남편이 있었다고. 나비는 "가수로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던 당시 남편이 격려를 많이 해줬다. 가수 생활을 그만둘까 고민까지 하던 시기였다"며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항상 곁에서 '으쌰으쌰'해준다. 육아도 많이 도와준다. 엄마, 아내 이전에 나비로 살아갈 수 있게 도와줬다"고 전했다.
이어 "남편의 성격이 굉장히 긍정적이다. 밝고 감정 기복이 적다. 편안한 성격의 소유자와 함께 지내다 보니 비슷하게 변해가더라. 아이를 낳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따뜻한 사람이 되어가는 중"이라며 "난 재밌는 사람을 좋아한다. 남편과 웃음코드가 잘 맞는다. 어딜 가더라도 분위기 메이커를 하는 사람이다. 함께하면 너무 편하다"고 자랑했다.
한편 나비의 신곡 '봄별꽃'은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 장르로, 멜로망스 정동환과 나비가 공동 작곡에 참여했다. 작곡뿐만 아니라 작사에도 함께한 나비는 이번 싱글을 통해 꾸준한 음악 작업으로 다져온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싱어송라이터 면모까지 다시 한번 입증할 전망이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알앤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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