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세자가 될 상인가"…'슈룹' 호패를 지킬 자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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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 둘러싼 '슈룹' 왕자들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중전 화령(김혜수 분)은 원손이나 적통 왕자 중에서 왕세자를 책립해야 한다는 법도 대신 택현을 지지한다.
이들이 궐로 돌아오면 불리해질 대신들은 분개했으나, 각자 밀어주는 왕자가 왕세자 자리에 오르려면 복귀를 성공시켜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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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왕세자 둘러싼 '슈룹' 왕자들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12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tvN 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연출 김형식)에서는 세자 죽음 후 공석이 된 국본 자리를 두고 택현 방식이 선택되며 경쟁의 서막이 올랐다.
중전 화령(김혜수 분)은 원손이나 적통 왕자 중에서 왕세자를 책립해야 한다는 법도 대신 택현을 지지한다. 그의 자신감에는 아들들을 향한 신뢰감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둘째 성남대군(문상민 분)이 예상치 못한 두각을 드러낸다.
왕자들은 어사 신분으로 왕에게 등을 돌린 박경우(김승수 분)와 서함덕을 찾아오라는 과제가 내려졌다. 이들이 궐로 돌아오면 불리해질 대신들은 분개했으나, 각자 밀어주는 왕자가 왕세자 자리에 오르려면 복귀를 성공시켜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빠진다.
성남대군은 목숨을 위협하는 도적떼와 가로막힌 물길에도 개의치 않고 묵묵히 달려나간다. 우여곡절 끝에 박경우를 찾았으나, 이미 그곳에는 보검군(김민기 분)이 도착해 있었다. 그러나 끝날 때 까지 끝난 것이 아닌 법. 박경우는 그렇게 순순히 돌아갈 인물이 아니었다. 어명이라는 말에도 기죽지 않고 힐난만을 일삼았다.
이에 성남대군은 한 가지 묘책을 낸다. '앞이 안 보인다'는 박경우 말이 거짓임을 밝히면 3일을 달라는 조건을 내건 것. 말이 끝나자마자 성남대군은 절벽에 몸을 던진다. 위험한 상황에 박경우는 깜짝 놀랐고, 3일을 주게 된다. 박경우는 "보지 못하는 놈한테 뵈는 게 없는 놈들이 찾아왔구먼"이라 감탄한다.
이런 눈부신 활약 속에도 대비(김해숙 분)와 대신들의 반칙과 음해는 난무한다. 과연 성남대군이 이 위기를 뚫고 마지막까지 호패를 지킬 수 있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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