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벤투호와 '최종전 격돌'...포르투갈, '호날두 포함' 26인 명단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벤투호의 조별리그 최종전 상대인 포르투갈의 명단이 공개됐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페르난두 산토스 감독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을 대표할 26명의 선수들을 최종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포르투갈은 가나와 오는 25일 오전 1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포르투갈은 지난 5번의 월드컵 무대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벤투호의 조별리그 최종전 상대인 포르투갈의 명단이 공개됐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페르난두 산토스 감독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을 대표할 26명의 선수들을 최종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FIFA 랭킹 9위인 포르투갈은 이번 대회 1번 시드(조추첨 당시 7위)였다. H조에 속한 포르투갈은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가나와 맞붙게 됐다. 포르투갈은 가나와 오는 25일 오전 1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29일 오전 4시 우루과이를 상대한 뒤 12월 3일 0시 한국과 최종전을 갖는다.
본선 무대를 밟을 포르투갈의 초호화 라인업이 공개됐다.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무려 5번이나 수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포함해 하파엘 레앙, 주앙 펠릭스, 안드레 실바 등이 선봉에 선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베르나르두 실바, 후벵 네베스, 비티냐 등이 이들을 지원 사격하고 후벵 디아스, 페페, 주앙 칸셀루, 누노 멘데스, 디오고 달롯 같은 선수들이 수비벽을 두텁게 세운다. 골키퍼는 후이 파트리시우, 조세 사, 디오고 코스타다.
포르투갈은 지난 5번의 월드컵 무대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모두 본선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지만 2002 한일 월드컵과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굴욕을 맛봤다. 2010 남아공 월드컵과 가장 최근에 치러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16강에서 그쳤다. 그나마 2006 독일 월드컵에서 4위를 차지했다.
- 포르투갈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 (총 26명)
GK(3) : 후이 파트리시우(AS로마), 조세 사(울버햄튼), 디오고 코스타(포르투)
DF(8) :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페페(포르투) 다닐루 페레이라(파리 생제르맹), 안토니오 실바(벤피카), 디오고 달롯(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앙 칸셀루(맨시티), 누노 멘데스(파리 생제르맹), 하파엘 게레이루(도르트문트)
MF(9) : 후벵 네베스(울버햄튼), 윌리암 카르발류(레알 베티스), 주앙 마리우(벤피카), 주앙 팔리냐(풀럼), 비티냐(파리 생제르맹), 마테우스 누네스(울버햄튼), 오타비우 몬테이로(포르투),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베르나르두 실바(맨시티)
FW(6)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 안드레 실바(RB라이프치히),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하파엘 레앙(AC밀란), 곤살루 라모스(벤피카), 히카르도 호르타(브라가)
사진=포르투갈 축구협회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