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장의 캠핑 감성 in BNK썸, 뱐려동물과 함께 관람
2022. 11. 11. 01:59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BNK 썸의 2022~23시즌 홈 경기장인 사직실내체육관에 신설한 관람석이 눈에 띈다.
BNK는 10일 "바로 원정팀 벤치 옆 농구 골대 뒤편을 개보수한 '캠핑존 in BNK'다. 해당 캠핑존 좌석은 총 4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석당 8명이하의 관객이 캠핑의자와 빈백으로 조성된 좌석에서 쾌적하고 편하게 캠핑 분위기를 즐기며, 별도 제공되는 간식용 치킨과 함께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 또한, 구단측에서는 부산광역시체육시설사업소와 협의하여 겨울 실내 스포츠 최초로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하고 밝혔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BNK는 "1500만 반려동물 양육가구 시대에 걸맞게 여자프로농구를 반려동물과 같이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첫 실내 스포츠 경기 관람 좌석으로 조성하였다. 단, 입장 가능한 반려동물은 4kg이하로 제한되며, 경기장 위생을 위한 패드와 봉투를 지참하여야 한다. 캠핑존은 예매시 1석당 8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예매 관람객은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사직체육관 1-2게이트를 통해 일반 관람객과는 다른 동선으로 입장한다"라고 했다.
BNK 썸 관계자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부산 유일의 겨울 스포츠인 여자프로농구를 알리고, 연고 지역 구단으로 자리 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BNK 캠핑존. 사진 = BNK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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