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측근 수사, '야당 탄압' 44.8% vs '원칙 수사' 48.8%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근에 대한 검찰 수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저희가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이어 정진상 정무조정실장까지, 이재명 민주당 대표 측근으로 뻗어 나가고 있는 검찰의 대장동 특혜 의혹 수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검찰 수사가 아닌 특검을 통해 진실을 밝히자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 주장에는 동의한다 53.5, 반대한다 37.3%로 동의한다는 주장이 더 많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근에 대한 검찰 수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저희가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야당 탄압이다, 아니다,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강윤 기자입니다.
<기자>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이어 정진상 정무조정실장까지, 이재명 민주당 대표 측근으로 뻗어 나가고 있는 검찰의 대장동 특혜 의혹 수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야당 탄압을 위한 정치 보복 수사다, 44.8, 법과 원칙에 따른 수사다 48.8%로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했습니다.
검찰 수사가 아닌 특검을 통해 진실을 밝히자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 주장에는 동의한다 53.5, 반대한다 37.3%로 동의한다는 주장이 더 많았습니다.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누가 가장 적절한지도 물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 29, 안철수 의원 12.7, 나경원 전 의원 9.1, 정진석 비대위원장 3.2 김기현 의원 2.6%였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나경원 26.3, 안철수 20.8, 정진석 9.3, 유승민 7.3 김기현 5.8%로 뒤바뀌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26.5 국민의힘 26.8, 정의당 4.3%였고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이 39.5%에 달했습니다.
계속 하락세인 국민의힘에 민주당도 반사이익을 얻지 못하는 국면인데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6개월 동안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과 8일, 전국 유권자 1천 6명의 응답을 얻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조사 개요>
조사 의뢰 : SBS
조사 기관 : 넥스트리서치
조사 일시 : 2022년 11월 7일~8일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6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유선 RDD 및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 방법 :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무선 86%, 유선 14%)
응답률 : 15.5% (6천470명 접촉하여 1천6명 조사 성공)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2022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 오차 : ±3.1%p (95% 신뢰 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SBS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s://bit.ly/3TucO09 ]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용산구청장 '현장 점검' 없었다…“트라우마로 헷갈려”
- “오일 뿌렸다” 의혹…'토끼머리띠' 이어 '각시탈' 조사
- 화학약물 먹여 친모 살해한 딸 “사망보험금 받으려고”
- 학원버스 모는 성범죄 강사…“밤늦게 타는 학생들 불안”
- “숨진 4개월 아기, 아사 추정”…친모 긴급체포
- 책임 떠넘긴 '늑장 재난문자'…모의훈련에 원인 있었다
- “옆으로 좀 가주세요”…구급차 호소에도 길 막은 차량의 최후
- “죽음 팔아서 또 다른 죽음 만들어”…선 넘은 해외 TV방송
- 이서진, 자산 600억·가사도우미 6명? “집안 몰락, 아무것도 없다” 해명
- '추행하면 1억 줄게' 각서 써 안심시킨 뒤 성폭행 시도한 동창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