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2' 의정부 여친 연쇄살인 내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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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여자친구 연쇄살인사건의 내막이 공개된다.
오는 11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제들2'에서는 의정부경찰서 김성학·김윤호 경위, 경기북부경찰청 심규혁·김낙호 경사가 출연한다.
사건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의정부경찰서로 딸을 찾는 어머니의 다급한 신고 전화가 걸려오고, 흔적도 없이 사라진 딸은 실종 직전 전 남자친구와 함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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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의정부 여자친구 연쇄살인사건의 내막이 공개된다.
오는 11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제들2'에서는 의정부경찰서 김성학·김윤호 경위, 경기북부경찰청 심규혁·김낙호 경사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들이 검거한 악랄한 범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사건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의정부경찰서로 딸을 찾는 어머니의 다급한 신고 전화가 걸려오고, 흔적도 없이 사라진 딸은 실종 직전 전 남자친구와 함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 남자친구는 평소 심한 허세로 인해 '뻥식'이라 불렸다는데, 그는 여성이 사라질 무렵 출처 모를 현금을 사용하다 흔적도 없이 모습을 감췄다. 게다가 그는 이미 동거녀의 절친을 살해한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 중이었고, 그의 동거녀 또한 이미 세상을 떠난 상태였다고.
그의 주변 여성들이 모두 사망했거나 실종된 상태였기에 MC들은 모두 "연쇄 살인이냐"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권일용 교수는 "제2의 유영철이다"라고 평가했고, 형사들 역시 그에 대해 "웃으면서 '제가 하나만 죽였을 것 같냐'고 말한 적 있다"고 증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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