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현대건설, 도심항공교통 인프라 디자인 공개 외

2022. 11. 1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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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10일 도심항공교통(UAM) 인프라 'UAM 버티포트'의 콘셉트 디자인(사진)을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이날부터 12일까지 인천 영종동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진행되는 '2022 K-UAM 콘펙스'에 참가해 국내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한국형 버티포트의 미래 비전을 발표한다.

현대건설이 제시한 버티포트 콘셉트 디자인은 현대자동차와 공동 프로젝트로 진행됐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협업을 바탕으로 도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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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도심항공교통 인프라 디자인 공개
현대건설은 10일 도심항공교통(UAM) 인프라 ‘UAM 버티포트’의 콘셉트 디자인(사진)을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이날부터 12일까지 인천 영종동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진행되는 ‘2022 K-UAM 콘펙스’에 참가해 국내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한국형 버티포트의 미래 비전을 발표한다. 현대건설이 제시한 버티포트 콘셉트 디자인은 현대자동차와 공동 프로젝트로 진행됐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협업을 바탕으로 도출됐다. 현대건설은 버티포트 운용 효율성과 입지 특성 등을 고려해 향후 도래할 한국 도심 버티포트 유형을 △공항연계형 △빌딩상부형 △복합환승센터형 △개활지 모듈러형 등 총 네 가지로 구분해 설계안을 제시했다.
포스코건설, 환경성적표지 저탄소 인증 획득
포스코건설은 최근 삼표피앤씨와 성과공유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 개발한 저탄소 초고강도 콘크리트 말뚝이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적표지 저탄소 인증(사진)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성적표지는 환경부가 친환경성 제고를 위해 제품이나 서비스의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하는 제도로, 탄소발생량을 3.3% 이상 감축한 제품 및 서비스에 저탄소 인증을 부여한다. 포스코건설은 건축물의 하중을 지지할 수 있도록 지반을 보강하는 초고강도 콘크리트 말뚝에 시멘트 대신 무수 석고와 제철슬래그를 배합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4% 이상 줄였다.
한화, 노르웨이 기업과 해상풍력 공동개발 협약

㈜한화 건설부문은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와 국내 해상풍력 공동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국내 해상풍력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도록 공동개발·공동투자 등 추가 협력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하며 해상풍력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화 건설 부문은 오는 2030년까지 총 2GW(기가와트)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대표 사업으로는 신안 우이 해상풍력사업이 있으며 보령, 고흥, 영광, 양양, 영천, 영월 등에서 육·해상 풍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산건설, 내진보강 기술 신기술 제945호 지정 

두산건설은 ‘에너지 소산 장치가 설치된 편심가새골조 시스템을 이용한 강도 및 강성이 증진된 내진보강기술’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 제945호로 신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두산건설은 한국방재기술과 공동으로 내진 설계가 되지 않거나 보강이 요구되는 중·저층의 기존 건축물 내진 보강을 위해 신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건축물의 기둥에 철골 프레임과 골조를 일체화해 강도와 강성을 보강하는 방식이다. 상하 프레임을 분리 설계해 중소규모는 물론 대규모 지진까지 복합 저항이 가능한 내진 구조로 설계됐고, 시공 측면에서도 기존 구조물과 보를 분리 시공할 수 있어 공기가 대폭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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