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 진경, 박민영에 조언 "진짜 사랑 주는 고경표 놓치지 마"

(사진=tvN ‘월수금화목토’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진경이 박민영을 위해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10일 방송된 tvN ‘월수금화목토’에서 최상은(박민영 분)은 자신 때문에 정지호(고경표 분)가 상처받고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 그의 곁을 떠났고, 두 사람은 서로 그리워하며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미호(진경 분)는 딸 최상은을 앉혀놓고 대화를 나눴다. 유미호는 “정지호가 최상은의 삶을 바꾼 것들을 말해봐”라고 말했고, 최상은은 “너무 많은데”라고 운을 뗐다.

최상은은 “일단 우리의 관계가 좋아졌어”라며 “나를 최상은으로 살게 했고, 처음으로 내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줬어. 그리고 진짜 사랑하는 법을 알려줬어”라고 말했다.

이에 유미호 “수습할 답 나왔는데 뭘 고민해. 내가 너한테 강요했던 모든 것은 네가 나처럼 살지 않게 하기 위한 거였어. 그게 내가 아는 널 사랑하는 유일한 방법이었으니까”라며 “진짜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났으면 놓치지 마. 미안하다 상은아”라고 전했다.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다.

조태영 (whxodud@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