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인화력발전소에서 먼지·냄새 확산…불편 호소

김보람 2022. 11. 1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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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오늘(10일) 오전, 강릉시 강동면 안인화력발전소에서 유연탄에서 발생한 먼지와 냄새가 확산해 인근 주민들과 발전소 노동자 등이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특히, 주민과 노동자들은 먼지와 냄새가 난 지 보름 정도 됐지만, 발전소 측이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릉에코파워는 안인화력 2호기 시운전 과정에 석탄저장고에 문을 열어두고 작업을 하면서 먼지와 냄새가 확산한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3월쯤 상업 운전이 시작되면 불편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보람 기자 (bogu060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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