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A 14R] ‘블라시치 펄펄’ 토리노, 삼프도리아 2-0으로 잡고 9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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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FC가 서서히 페이스를 찾고 있다.
토리노 FC는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토리노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 그란데 토리노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4라운드 UC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토리노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삼프도리아는 리그 3연패에 빠졌다.
이에 경기는 2-0 토리노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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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나폴리)=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토리노 FC가 서서히 페이스를 찾고 있다.
토리노 FC는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토리노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 그란데 토리노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4라운드 UC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토리노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삼프도리아는 리그 3연패에 빠졌다.
토리노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3분 보이보다가 상대 진영 왼쪽의 라도이치에게 패스했다. 라도이치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아우데로가 쳐 냈다.
토리노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8분 블라시치가 상대 박스 중앙으로 공을 연결했다. 라도이치가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삼프도리아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39분 링콘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몬테바고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공이 골키퍼 밀린코비치 사비치에게 안겼다. 이에 전반이 1-0 토리노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삼프도리아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4분 링콘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몬테바고가 불리슛을 가져갔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토리노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13분 보이보다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블라시치가 이를 잡아 터닝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삼프도리아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42분 아우겔로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가비아디니가 슈팅을 가져갔지만 떴다. 이에 경기는 2-0 토리노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탈리아(나폴리)=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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