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인플레이션 속도 둔화에 상승 출발

김정률 기자 2022. 11. 1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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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3대 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로이터는 주요 증시가 상승한 것에 대해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치보다 낮았다는 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연준)가 다음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급격한 금리 인상을 늦출 수 있는 여지를 준 것이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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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의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주식거래상들이 대화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3대 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749.97포인트(2.31%) 오른 3만3263.91포인트로 장을 열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11.32포인트(2.97%) 오른 3859.89포인트로, 기술주 중심 나스닥종합지수는 515.99포인트(4.98%) 오른 1만869.17포인트로 장을 열었다.

로이터는 주요 증시가 상승한 것에 대해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치보다 낮았다는 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연준)가 다음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급격한 금리 인상을 늦출 수 있는 여지를 준 것이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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